미국 서부여행을 하고... (5회) 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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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08-10-15 17:49 조회2,594회 댓글0건본문
모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미국 서부여행을 학고자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약11시간 가량 비행기를 탔다.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윈픽스를 관람하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꿉히는 다린 금문교(金門橋) 길이는 2,825m, 너비는 27m이다. 남안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안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놓은 현수교로, 조셉 B. 스트라우스가 설계하였고,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에 준공하였다. 공사 비용은 3,500만 달러가 들었다.차고 거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 그리고 수면 아래 지형이 복잡하여 건설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4년 만에 완공하여, 미국 토목학회에서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는다)를 관람, 그 매려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리포사 대농장 및 평원지대의 풍력발전소를 관람하고, 요세미티 미국 제 2의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하프동, 엘 카피탄 바위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바위덩어리가 무려 3000m라고 하니 보지 않았다면 그 거대함이 상상이 안갈 정도다. 면사포폭포도 함께 관람하였는데, 폭포높이가 3단인데 300m라고 한다.
프레스노 캘리포니아 최대의 농업도시(키위, 건포도, 오렌지 밭 등)를 관광하고, 비살리아를 출발하여 캘리코 은광산촌(폐광 이후 서부의 민속촌으로 재등장하여 명물이 되었다)을 방문, 관람하였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버스를 거의 7~8시간씩 타고 다녀도 웬일인지 그다지 피곤하지가 않다. 우리나라의 버스 같았으면 서너시간만 타고 다녀도 피곤해 했을 텐데... 물론 관광여행을 한다는 의미에서 피곤을 못느끼는지는 몰라도 한국에서의 여행과는 다른 것 같이 느껴졌다. 바스가 마치 승용차 같이 편안하다. 버스 한대 값이 5~6억원 정도라나...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년의 대표 전망대인 메더포인트를 구경하면서 정말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역시 미국이란 나라는 대단한 나라이다. 정말 신이 만든 위대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라스베가스로 가서 쥬빌리 쇼를 관람했는데, 뒷 배경이 너무나 놀라왔다. 무대 장치, 배경, 조명 등 각각의 요소마다 탄성을 발할 정도로 대단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야경을 구경하였는데, 세계 제일의 도박의 도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화려함에 그저 입이 따악 벌어질 뿐이었다.
버지니아 대학 총기 사건... 우리나라에서는 미군 전차로 인한 사고로 효선양과 미선양이 희생된 사건으로 촛불시위까지 했었지. 그러나 이 나라는 그런 큰 사건이 있었는데도 그저 조용한 나라라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이백 이십년 정도의 짧은 역사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정말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다. 또한 우리가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일례로 도로에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나부터) 경적을 울린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도로에 있는 사람이 다 지나가기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광경을 보았는데, 차에 우선해 사람의 통행을 배려하는 광경이 새삼스럽게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나라도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 성급한 것 아닐까?
제 2의 도시인 로스엔젤레스의 시내관광을 하면서 미국 속의 한국, 한인타운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70~80년대 상점들의 간판(미장원, 자전거포, 복덕방 등)을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한 코너에서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수준미달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좀 더 세련되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 - 할리우드 스타들의 손과 발 모양이 찍힌 차이니즈 극장을 관람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월드워터)도 구경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한 거리로만 우리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왕복을 4~5번한 셈이고, Flight은 거의 23~24시간 정도를 비행하였다.
그동안 많은 여행을 하였지만, 정말 여행이란 견문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접하지 못한 세상을 두루 섭렵할 수가 있어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것이 삶에 있어서의 여유로움이 아닐까?
우리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할 때여행을 하였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윈픽스를 관람하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꿉히는 다린 금문교(金門橋) 길이는 2,825m, 너비는 27m이다. 남안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안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놓은 현수교로, 조셉 B. 스트라우스가 설계하였고,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에 준공하였다. 공사 비용은 3,500만 달러가 들었다.차고 거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 그리고 수면 아래 지형이 복잡하여 건설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4년 만에 완공하여, 미국 토목학회에서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는다)를 관람, 그 매려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리포사 대농장 및 평원지대의 풍력발전소를 관람하고, 요세미티 미국 제 2의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하프동, 엘 카피탄 바위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바위덩어리가 무려 3000m라고 하니 보지 않았다면 그 거대함이 상상이 안갈 정도다. 면사포폭포도 함께 관람하였는데, 폭포높이가 3단인데 300m라고 한다.
프레스노 캘리포니아 최대의 농업도시(키위, 건포도, 오렌지 밭 등)를 관광하고, 비살리아를 출발하여 캘리코 은광산촌(폐광 이후 서부의 민속촌으로 재등장하여 명물이 되었다)을 방문, 관람하였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버스를 거의 7~8시간씩 타고 다녀도 웬일인지 그다지 피곤하지가 않다. 우리나라의 버스 같았으면 서너시간만 타고 다녀도 피곤해 했을 텐데... 물론 관광여행을 한다는 의미에서 피곤을 못느끼는지는 몰라도 한국에서의 여행과는 다른 것 같이 느껴졌다. 바스가 마치 승용차 같이 편안하다. 버스 한대 값이 5~6억원 정도라나...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년의 대표 전망대인 메더포인트를 구경하면서 정말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역시 미국이란 나라는 대단한 나라이다. 정말 신이 만든 위대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라스베가스로 가서 쥬빌리 쇼를 관람했는데, 뒷 배경이 너무나 놀라왔다. 무대 장치, 배경, 조명 등 각각의 요소마다 탄성을 발할 정도로 대단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야경을 구경하였는데, 세계 제일의 도박의 도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화려함에 그저 입이 따악 벌어질 뿐이었다.
버지니아 대학 총기 사건... 우리나라에서는 미군 전차로 인한 사고로 효선양과 미선양이 희생된 사건으로 촛불시위까지 했었지. 그러나 이 나라는 그런 큰 사건이 있었는데도 그저 조용한 나라라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이백 이십년 정도의 짧은 역사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정말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다. 또한 우리가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일례로 도로에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나부터) 경적을 울린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도로에 있는 사람이 다 지나가기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광경을 보았는데, 차에 우선해 사람의 통행을 배려하는 광경이 새삼스럽게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나라도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 성급한 것 아닐까?
제 2의 도시인 로스엔젤레스의 시내관광을 하면서 미국 속의 한국, 한인타운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70~80년대 상점들의 간판(미장원, 자전거포, 복덕방 등)을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한 코너에서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수준미달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좀 더 세련되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 - 할리우드 스타들의 손과 발 모양이 찍힌 차이니즈 극장을 관람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월드워터)도 구경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한 거리로만 우리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왕복을 4~5번한 셈이고, Flight은 거의 23~24시간 정도를 비행하였다.
그동안 많은 여행을 하였지만, 정말 여행이란 견문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접하지 못한 세상을 두루 섭렵할 수가 있어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것이 삶에 있어서의 여유로움이 아닐까?
우리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할 때여행을 하였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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