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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보 발간을 축하합니다. - 민순옥(1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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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10-02-19 13:13 조회3,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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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9년도 14회 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민순옥입니다.
벌써 중년의 연륜을 자랑하며 불혹의 연륜도 어느새 중반을 넘게 되었음을 새삼 느끼
네요.
교복을 입고 교정을 거닐던 시절, 사랑하는 모교를 졸업하고 보고 싶은 동기들을 그리자니, 그 시절이 바로 엊그제의 일만 같은데 어느새 달려온 시간이 28년이라고 하는 긴 세월이었습니다.
그동안 직장생활 하면서도 늘 송곡 동문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오다 보니, 총동문회에 참여하기 시작한지도 어느새 4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총동문회의 일에는 빠질 수 없는 습성이 몸에 배였고, 큰 도움은 안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면서 총동문회의 일도 감당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14회 동창회의 모임에도 다른 동창보다는 적극적일 수 밖에 없었고, 지난
정기모임에서는 얼떨결에 부회장이란 중책을 맡고 보니 아직은 열악한 동창회 모습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동창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 문제랴 생각하고 나름대로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동창회의 일이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있겠습니까? 열심히 참여를 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면 안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하여 제가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훌륭한 전임 동창회 회장님들의 리더와 희생으로 모교 체육대회 행사주관을 비롯하여 각 부문에서 우리 14회 동창회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구어낸 것을 내심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올 한해 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여러 동기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면서 열심히 일하고, 아울러 총동문회에도 우리 14회가 열심히 참여하고, 총동문회의 발전과 함께 나아가 모교의 발전도 크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14회 동창들도 모두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14회 단결된 모습은 어느새 산행시작이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더 끈끈한 정으로 단합 되었다는 점,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물을 이루듯 동창여러분의 총동문회의 참여를 바랍니다.

 제2호 총동문회보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총동문회의 발전과 모교 송곡의 발전에 이어 나아가서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의 사업과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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