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광장 > 장학위원회의 설립을 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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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춘 작성일09-10-06 16:28 조회1,736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금번 추석은 짧기는 했지만, 다들 평안한 마음으로 연휴를 즐긴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종플루만 없었다면, 별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기도 했습니다.
신종플루조차도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닌 것이 밝혀진 시점이라,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도 가족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1일 오전 9시에 송곡고 모교 3층 강당에서 총동문회 외 개별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CM장학금 (전교1등에게 수여되는 장학금 100만원)이 제일 먼저 수여되는 것이었습니다. CM장학금은 홍철문직전회장이 별도로 장학기금을 한 학기에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써 총동문회와는 별도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이었지요...
그 다음에 총동문회장이 수여하는 장학금(1등 50만원, 2등 40만원.~ 5등 10만원까지)수여로 김영복회장이 직접 수여를 하거나 부회장인 저나, 총무부장인 김성우동문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면서도 나오지 못한 최진영사무총장이나, 이상봉(6회)동문이 있어 그 대신에 다른 사람이 수여하기는 했지만,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기금이 아니라, CM장학금이든 최진영장학금이든 이상봉장학금이든 간에 개별적으로 개인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나간다는 데, 약간은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해서 이글을 올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총동문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장학금을 내는 것이라면, 물론 명목이야 어느 동문이 냈든 간에 그 이름은 동문회보나, 홈페이지에 기록이 될 것입니다만, 이것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총동문회를 통해서 장학금을 내지 않고 개별적으로 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총동문회에 장학위원회가 설립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각기 개별적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내고 싶어 하는 것을 말릴 수도 없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총동문회의 위상은 보잘 것 없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총동문회장이 수여하는 기금은 기껏 1등에게 50만원밖에 수여를 안하는데, 다른 장학기금에서는 1등에게 1백만원을 수여한다면, 어찌 동문회장보다 그 동문의 위상이 더 높아지지 않겠다고 하겠습니까?
누구든 후배를 위해서 장학금을 내기만 하면 됐지 그 위상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하겠지만, 그런 식으로 개별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총동문회는 정말 보잘것 없는 존재로서 이름만 유지할 동문회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위원회를 구성해서, 그들도 다 수용하고, 꼭 후배들 뿐만이 아니라 같은 동문들 중에도 어려운 동문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장학회비를 꼭 후배들을 위해서만 써야 된다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본인의 생각으로는 지금하고 있는 장학금이 그 동문들이 원해서 자신은 그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들도 잘 설득을 해서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위원회에 들어와 그들의 명의로 된 장학기금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도 좋겠다는 것입니다.
직전회장인 홍철문동문이 회장을 맡았을 때, 그가 소유한 구로공구 상가를 총동문회에 기증을 하겠다고 했을 때 모든 동문이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나 금회의 동문회 수권 당시 지금의 회장과 직전회장이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장학위원회가 만들어지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권태세가 갖추어져 있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의 소유로 되어 총동문회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수권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총동문회 산하에 장학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부금을 내는 데도 받아들일 수 없는 총동문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에 정기총회 이전에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기 위한 총동문회의 임시총회를 열어 각 임원들의 의견을 도출하여 장학위원회 설립에 관한 안건이 정기총회에서 채택이 되도록 해야만 하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2009년 10월 6일
송곡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겸 편집위원장 이기춘
금번 추석은 짧기는 했지만, 다들 평안한 마음으로 연휴를 즐긴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종플루만 없었다면, 별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기도 했습니다.
신종플루조차도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닌 것이 밝혀진 시점이라,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도 가족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1일 오전 9시에 송곡고 모교 3층 강당에서 총동문회 외 개별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CM장학금 (전교1등에게 수여되는 장학금 100만원)이 제일 먼저 수여되는 것이었습니다. CM장학금은 홍철문직전회장이 별도로 장학기금을 한 학기에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써 총동문회와는 별도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이었지요...
그 다음에 총동문회장이 수여하는 장학금(1등 50만원, 2등 40만원.~ 5등 10만원까지)수여로 김영복회장이 직접 수여를 하거나 부회장인 저나, 총무부장인 김성우동문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면서도 나오지 못한 최진영사무총장이나, 이상봉(6회)동문이 있어 그 대신에 다른 사람이 수여하기는 했지만,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기금이 아니라, CM장학금이든 최진영장학금이든 이상봉장학금이든 간에 개별적으로 개인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나간다는 데, 약간은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해서 이글을 올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총동문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장학금을 내는 것이라면, 물론 명목이야 어느 동문이 냈든 간에 그 이름은 동문회보나, 홈페이지에 기록이 될 것입니다만, 이것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총동문회를 통해서 장학금을 내지 않고 개별적으로 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총동문회에 장학위원회가 설립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각기 개별적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내고 싶어 하는 것을 말릴 수도 없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총동문회의 위상은 보잘 것 없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총동문회장이 수여하는 기금은 기껏 1등에게 50만원밖에 수여를 안하는데, 다른 장학기금에서는 1등에게 1백만원을 수여한다면, 어찌 동문회장보다 그 동문의 위상이 더 높아지지 않겠다고 하겠습니까?
누구든 후배를 위해서 장학금을 내기만 하면 됐지 그 위상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하겠지만, 그런 식으로 개별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총동문회는 정말 보잘것 없는 존재로서 이름만 유지할 동문회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위원회를 구성해서, 그들도 다 수용하고, 꼭 후배들 뿐만이 아니라 같은 동문들 중에도 어려운 동문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장학회비를 꼭 후배들을 위해서만 써야 된다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본인의 생각으로는 지금하고 있는 장학금이 그 동문들이 원해서 자신은 그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들도 잘 설득을 해서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위원회에 들어와 그들의 명의로 된 장학기금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도 좋겠다는 것입니다.
직전회장인 홍철문동문이 회장을 맡았을 때, 그가 소유한 구로공구 상가를 총동문회에 기증을 하겠다고 했을 때 모든 동문이 박수를 쳤습니다. 그러나 금회의 동문회 수권 당시 지금의 회장과 직전회장이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장학위원회가 만들어지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권태세가 갖추어져 있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의 소유로 되어 총동문회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수권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총동문회 산하에 장학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부금을 내는 데도 받아들일 수 없는 총동문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에 정기총회 이전에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기 위한 총동문회의 임시총회를 열어 각 임원들의 의견을 도출하여 장학위원회 설립에 관한 안건이 정기총회에서 채택이 되도록 해야만 하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2009년 10월 6일
송곡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겸 편집위원장 이기춘
